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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 클럽 누구는 들으시오
류*준
2016.03.12
3월12일 아침 오전 05시55분쯤 모란봉 클럽 이었나요
갑자기 양준혁씨가 자기 부인한테
거기서 시집이나 가지
남한에 왜 내려왔노라는 말에
듣기 거북하고 기분이 엄청 나빴읍니다.
힘들고 죽을거를 각오하고 살기좋은 남한을 찾아왔는데
갑자기 거기서 살지 남한에 왜 내려왔냐고요?
양준혁씨?
말 좀 막 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웃음을 주는 프로라고 해도
탈북 미녀한테 그런 말을 할수 있읍니까?
이해를 한다해도 좀 가려서 하십시오.
더 이상 안 쓰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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