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비평 TV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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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TV조선은 출연자를 제대로 섭외하라.

최*주 2016.07.04

모란봉 클럽 애청자로 

예전 주체사상탑을 설계 건설한 장씨 모자가 출연하여

평양에 주체사상탑 건설한 행위를 자랑스러워 한 것에 항의한 사람입니다.  


북한 관련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거슬리는 일이 있습니다.

북한에서 온갖 특권을 누리며 살다 방송에 나와

공화국 명문대 출신, 김부자 정권 측근, 상위 1% 계층에 속한 신분이었다고

자랑스레 늘어놓는 이들입니다. 


김부자 정권에 충성을 다하며 산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운가요? 

인민의 피와 땀과 눈물로 온갖 혜택을 누리며 살아온 그것이 부끄럽지 않은가요?

어느 여맹위원장처럼 시체 쌓인 광경을 보고 "탈북민 여러분 미안합니다"라고 사죄하지 못할 망정

주체사상탑을 설계 건설하고 만경대 학원 다니며 대를 이어 충성한,  

주체사상탑 건설한 그것이 자랑스럽고  

지금쯤 사단장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도대체 모란봉 클럽 제작진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사람을 섭외하여

방송에 출연시키는 것인가? 무슨 이야기를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인가?

솔직히 모클 제작진이 종북 성향의 인물들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모클 제작진의 의도이건 탈북자 신분으로의 고백이건 

대한민국에서 북조선인민공화국에 충성하고 특권을 누린 행위를 자랑하도록 하지 마시라.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정권은 인간에 대해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다. 

북조선 인권과 수백 만이 굶어 죽은 참상을 자랑해 보시라.

김씨 가문의 영화를 위해 수천 만 동포의 피를 짜내고 착취한 이들이 그들이다. 

그들은 바로 그런 이들에게 충성하고 동조한 죄를 저지른 것이다.  

북조선에서 특권을 누린 그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아직도 모르고 있다면

자유나 인권을 논하지 마시고 대한민국 방송 출연을 섭외하지 마시라. 



다시 한번 TV조선에 항의하는 바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먼저 출연자를 제대로 섭외하시라.  


김부자 정권에 충성한 행위를, 그 특권을 부끄럽게 하시라. 


그게 대한민국 국민으로, 지식인으로, 인류의 양심으로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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