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진행자가 왕인가?
김*수
2016.08.23
지금 진행중인 박종진 라이브쇼를 보고 뭔가 잘못됐단 생각이 들었다. 진행자가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패널을 면박하고 일방적인 자기 주장을 하다니? 중동에 노동자로 다녀왔고 많은 세월을 노동자로 사아온 나도 잘 모르는 노동자에 대해 마치 노동자에 대해 다 아는 양 노동착취니 협동조합이 최선인 양 마구 말하는 박종진 앵커를 보고 전두환 대통령의 방송 통폐합이 결코 전부 잘못된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단 생각까지 들었다. 언론이 국민의 알 권리와 정의를 위해 사실을 보도하고 공정한 방송을 하는게 맞지만 언론인이나 앵커가 권력자가 되어선 안된단 생각이 든다. 요즘 종편방송이 많다보니 수준이 안되는 앵커와 패널들이 너무 득실대는 것 같다.진행자는 진행을 해야한다. 사람을 불러놓고 앵커의 주장만을 펴는건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