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비평 TV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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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모란봉클럽 보고

김*우 2017.01.22

정말 잘 보고 있는 모란봉클럽이긴한데

이번 주는 정말 실망이네요.

윤향순이라고 나와서 얘기하는 부분이 너무

듣기 힘드네요.

지금까지는 새터민이라고 하면 북한이 싫다거나

힘든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남한에 왔다는 거는

동족이라서 온걸 행복하다고 느끼겠지만

남한(대한민국)에 와서도 왜 온지도 모르고

오기싫은데도 왔고 다시 돌아가고 싶었다는

이유를 듣고도 잘 왔다고 할 수 있는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해가 어렵습니다.

북한이 힘들어서 오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 사정이 있어서 오는 단지 자기 삶에

문제가 생겨서 오는 이유로 우리나라에 오는

것을 방송에서 보내는 것이 보기 좋지 않네요

전 정말 모란봉클럽을 좋아하는데 아무 이유없이

우리나라에서 정착하는 것이 좋아 보이진 않네요.

방송을 보다가도 정말 새터민을 받는 것이 맞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런 느낌이 없는 방송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새터민이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전 태어나서 38년을 살아왔는데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2~4년 여기서 산 사람이 지금 몇 십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보다 더 괜찮은 사람으로 표현 된다면

그건 방송에 힘인 것 뿐인것입니다.

변화가 있는 모란봉클럽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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