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비평 TV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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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TV조선 방송사 관계자님께

정*기 2017.02.23

TV조선 방송사 관계자님께


TV조선 방송사 관계자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공영방송보다 종편인 TV조선을 많이 시청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에도 안중근 의사에 대한 방송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TV조선에서 꼭 취급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사연을 보내드립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제98주년 3.1절이 다가옵니다. 벌써 도로변에는 3.1절 태극기가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이 있습니다, 바로 일제강점기 항일독립투사들이 옥고를 치루시다 목숨을 잃으신 당시 악명높던 마포 경성형무소 (당시 마포 공덕리105번지 소재) 이곳은 민족의 독립을 위해 항일독립투쟁을 하시다 투옥되어 평생 석방되지 못하고 모진 고문과 탄압 그리고 벽돓을 생산하는 강제노역에 시달리고 굶주림에 결국 한을 풀지 못하고 눈을 감아야 했던 한맺힌 민족독립의 현장입니다. 저의 증조부님 정용선 선생도 이곳에서 41세로(1928.5.20.) 병사하셨으나 일제가 시신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지 않아 시신도 수습하지 못해 후손들 가슴속에 한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수많은 애국지사와 항일독립투사분들의 혼령이 구천을 맴돌고 있습니다, 당시 지난 정권들이 역사의식 부재로 이곳에 다시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법원을 세운 것은 애국지사와 독립투사들을 두번 죽이는 일이 아닌가 싶어 매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증조부의 명예를 찾지 못해 지난 40년간 관련 자료발굴에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서훈을 신청해 놓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나라에 목숨을 받치면 후손들은 정말 개고생입니다, 바로 친일청산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3.1절에 꼭 어니면 제72주년이 되는 8.15 광복3절에 꼭 다루어 국민들에게 자세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취재하여 주신다며누 저도 모든 자료를 제공 해 드리고 협조하겠습니다. 어제 저도 증조부님 생각에 흰국화꽃 11송이를 옛 경성형무소 앞 표지석 앞에 받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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