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비평 TV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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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K리그 중계(카메라, 현장음, 해설 등)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입니다~!!

정*상 2012.04.25

우선 첫 중계 치고는 훌륭했다고 평가드리고 싶네요..

 

선수의 표정하나하나 생생하게 잘 담아낸 듯하고.. 현장음 좋았습니다..

그러나 약간 와이드한 앵글과 좀 더 열정이 담긴 해설이 좀 아쉬웠기도 했고..

중계에 대한 광고도 부족해서.. 홍보도 더 필요할 듯 하구요..

 

첫 중계치고는 훌륭했으나..

포항 스틸야드의 경우..

중계에 적합한 경기장이라..

어느정도 중계 위치만 잘 잡으면..

보통 이상의 중계가 가능합니다만..

 

문제는 다른 월드컵 경기장이나 종합경기장인데..

바로 이런 경기장에서 한국방송사의 축구중계의 문제점이 잘 드러나죠..

 

EPL보시면..

(물론 카메라 대수가 30대에 가깝지만..)

왜 가장 박진감 넘치는 중계화면을 보이는가에 대한 팬들의 대부분의 의견은..

 

바론 중계화면을 전체적으로 클로즈업해서 카메라가 많이 움직이게 중계를 내보낸 다는 겁니다..!!

 

메인카메라를 멀리 잡는것보다는 클로즈업해서 잡으면..

카메라가 자주자주 선수의 패스나 드리블에 따라 움직이면..

중계화면을 보는 입장에서도 상당히 박진감이 느껴집니다..

 

기존 K리그 중계는 정지된 화면이라는 느낌이 많이드는데..

EPL은 그런 느낌이 잘 안들죠..

 

개선점을..

결론적으로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1. 카메라의 각도를 낮추고 클로즈업해서 중계하는 것이..보는 입장에서는 카메라가 자주자주 움직이기 때문에..박진감이 넘친다.. 특히 중계카메라에서 먼 곳의 중계 장면도 중요하죠..

 

2. 생생한 중계에는 캐스터의 중계보다는 현장의 생생한 음이 더 중요하다.. 관중들은 반칙 하나하나에도 함성으로 반응하므로..캐스터의 목소리보다 현장음을 더 키워서..경기장의 응원소리가 크게 들리면 실제로 경기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어제 현장음도 훌륭했으나.. 아주 약간만 더 개선되면 아주 훌륭할 듯 합니다..)

 

3.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열정적 중계가 필요하다.. 파울하나하나.. 슈팅하나하나에도 크게 반응하는 샤우팅해설이 요즘에는 필수적이다.. 우선 강신우 해설위원도 괜찮으나.. 너무 조용하다는 평이 많네요.. 경기장의 큰 현장음 속에서.. 해설위원이 좀 더 열정적으로 파울, 슛 하나하나에도 목소리를 높낮이를 크게하면서 열정적으로 해설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이 3가지 요소가 바로 박진감 넘치는 중계의 필수요소 입니다

 

앞으로 K리그 중계에 이 3가지를 중계에 꼭 제대로 반영했으면 합니다.. 

 

TV조선.. 첫 K리그 중계에.. 일단은 합격점을 주고 싶고..

위 3가지 요소가 더 보완된다면 최고의 중계가 될 듯 싶네요^^

 

 

 

 p.s : 추가로 덧붙이자면.. 영국 bbc같은데서 EPL이 끝나고 나면.. 리뷰 프로그램을 해줍니다..

 

근데 리퓨 프로그램인..그냥 하이라이트를 틀어주는게 아니라.. 전문가들이 포메이션을 가지고 리플레이를 보면서 전술적으로 분석해주죠..

 

물론 재미없게 하는게 아나라.. 예능 느낌나게 해설해줍니다.. 한국에도 그런 프로그램의 도입이 필요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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