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방정호 대표 딸의 갑질 논란" 스스로 비평하라.
인터넷 실검으로 연 이틀 연속 오르 내리고 있는 논란에 대하여 TV조선측은 피해자인 운전기사에 대한 법적대응만을 피력할뿐 이렇다할 스스로의 비평이 없다. 어찌됐든 아이를 여론의 희생양으로 몰아가는 처사가 올바르다고 할 수 없는 일인것은 분명하다. 아이에게는 앞으로 성장해 갈 많은 시간이 있고 그 시간 속에서 성숙과 성찰의 과정을 가질 기회가 충분히 있으리라는 믿음을 버릴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가족으로서 이 사태를 대하는 방사장 일가의 행태는 앞으로의 아이의 미래에 큰 낙관을 가져올만한지 돌이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이들이 잘못하면 보통은 아이를 욕하기 전에 그 부모를 욕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아이를 양육하고 가르키는 기본적인 양육의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고 보는 것이 아직까지는 전통적인 관례이다.
고작 10살 아이가 갑질을 하면 얼마나 할까 하고 들어 본 녹취 파일은 정말 가관이 아니었다. 10살 아이가 괴물이 되어서도 안되겠지만, 진정으로 아이가 그리 돼지 않기를 원한다면, 부모로서 정중히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부모가 잘못에 대해서 머리를 숙일 줄 모르는데, 아이가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천금같은 자식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법적대응이니, 방송의 여론몰이 운운하며 딴 청을 피울것이 아니라 정중히 머리숙여 피해자에게 사과부터 하는 것이 도리이다.
또한, TV조선이 올바른 저널리즘을 위한 조금의 노력이라도 기울인다면, 경영층의 잘못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비평을 피하여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