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최박시사토크판을 보고
김*규
2012.07.04
나는 최근에 TV조선 애청자가 된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이 방송이 보편적 국민정서(전국민의 70%이상)를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박시사토크판을 보면서 매우 실망스럽다는 느낌을 계속 가지게 됩니다.
사회자들의 가치관이 의심스럽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종북주의자들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습니다.
공영방송의 진행자는 최소한 보다 보편적인 관점을 가지져야 하고, 자신의 의사를 개진하기 보다는 출연자가 의사를 보다 명확히 개진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토론프로그램에서는 사회자가 매우 중요합니다. 최, 박 두분은 그런 면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박홍신부 같은 분을 모셔와서는 극좌종북주의자들의 상투선전문구를 이용해서 공격한다든지, 심지어는 자유와 방종의 구분도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박신부의 반론에 대응하는 사회자들의 모습을 봤을 때 인격적으로도 완성이 안된 것 같구요. 조선일보사의 중후한 논조를 생각해봤을 때 보다 중후한 사회자는 구할 수 없는지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습니다.
이들의 그러한 행태는 이번만이 아닙니다. 김현희씨 때도 똑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들 두사람이 맡은 프로는 사실 그만큼 중요한데, 이런 함량미달 내지는 부적격한 사상의 사람들이 계속 사회를 맡아야 될 것인지에 대해 TV조선에서는 심사숙고 해 주실것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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