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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시사탱크 사회자 말을 들어라?

신*섭 2012.09.11

지난 6일인가 장성민 시사탱크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어이가 없었는데 댓글이 달리길래 저도 동참합니다.

연방제라는 것 자체가 북한의 현 제도를 인정하는 상태에서 시작되는 건데

북한이 민주화 자유화 되기 이전엔 절대 안되는 게 너무도 당연한 건데

사회자는 북한이 변할 거라는 기대(?)를 말하고 있다. 기대 내지 예상 이 무슨 소용?

게다가 북한주민 아사자 속출로 인해 중국에 대규모 인원이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떠돌고 있던 것은 사실인데

여기에 증거를 대라니... 참내 기가막혀서...

참고로 전 94년도부터 북경에 거주 9년간 북경에서 살았는데 95년부터 벌써 북경역(기차역)에 꽃제비들이 구걸하고

다니는 것을 나의 두 눈으로 똑똑히 봤습니다. 참나... 뿐만 아니라 수많은 젊은 탈북민들이 부모와 조부모가 아사하고 자기만 살아 나왔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들이 모두 무엇을 위해 거짓을 말한단 말인가...?

또한 북한에 한류가 분 것은 햇볕정책 때문이 아니다. 대규모 북한을 이탈 중국으로 갔던 사람들이 중국에서 구한 씨디 복제품들을 갖고 장마당에서 뿌리며 본격화 된것을 여러 탈북민들을 돕고 있는 시민단체에서 조사하여 논문 발표까지 다 했다. 북한주민이 한국 방송을 안테나로 잡는 것 역시 중국쪽 방송을 통해 잡고 있다는 사실.

한국을 통해 들어가는 물자는 철저히 통제, 관리되고 있다. 도대체 사회자는 이런 기본 지식도 없이 연방제를 논하는가?

게다가 게스트를 초빙하여 단독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자리에서 게스트를 향해 사회자 말을 들으셔야죠 라는 멘트는 도대체 무슨 시츄에이션?

사회자는 말그래도 사회만 보면 될 일. 왜 사회자의 본분을 잊고 말도 안되는 남북한 교류를 통해 북한이 변했다는 주장을 하는가?  다시한번 요약정리 해주지만 남한과의 교류를 통해서가 아니라 아사자가 속출했고,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한국 대중매체를 접한 것이고 그것이 장마당을 통해 북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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