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비평 TV를 말하다

열린비평 TV를 말하다

토 밤24시00분

스크랩 되었습니다.

바로가기

시청소감

조선 미디어재벌에게 묻는다.

박*건 2012.09.18

좌파무리들이 조선일보를 가리켜 日帝에 부화뇌동한 민족지를 가장한 "좃선일보" 라는 손가락질과 비아냥을 할 적에 자칭 보수세력이라고 스스로 자리매김하는 많은 독자들은 그래도 보수정론지라고 선전하는 조선일보를 그 자신들이 꼴통보수라는 모욕을 감수하면서까지 조선일보를 변호하고 기꺼이 일개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신념과 용기있는 행동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데 TV조선으로 대변되는 종편채널을 손에 넣은 조선일보의 그 이후 행보( 사실 조선일보의 갈之자 행보는 진작부터 보여온 바이다.) 로 볼때 조선일보의 그 거창한 메이저 언론사의 社是도 한낱 겉치레에 불과한 언론재벌을 갈구하고 완성하기 위한 면피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이제야 그 본심을 알았다. 열흘여 전 김성욱씨와의 대담중 장성민의 오만방자하고 무도한 일개 방송사고가 아닌 깽판에 다름아닌 방송아닌 蠻行을 시청자 面前에서 스스럼없이 저지른 조선일보의 그 근본을 다시금 들추어보고 보수를 대변한다는 그 알량한 언론의 후안무치에 크나큰 분노를 느낀다. 그 이후 달랑 한 줄의 진행상의 사고쯤으로 치부하는투로 통절한 반성과 사후 경과와 是正조치는 아예 없는 공지에 가까운 글을 화면 하단의 지나가는 캡처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갔다. 또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불러놓고선 장성민이 김성욱씨와의 대담에서 마치 나무라고 가르치는듯한 오만불손한 버르장머리를 보이면서 주장하려던 자신의 신념과 이념을 그날 송 전 장관을 앉혀놓고 서로 죽이 척척 맞는 NLL공동수역을 허용하자는둥 제주해군기지를 민간이 주도하는 건설을 해야한다는 둥 본심은 해군기지건설을 하지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픈 중국 눈치보기식의 事大주의의 극치를 보이는 궤변들을 기어이 다 펼쳐 보이고야마는 태연스런 만행을 TV조선은 인정하는 꼴이 돼버렸다.  

조선일보에게 묻는다.

언론사들이 외부필진이 기고한 時論이나 칼럼은 자신들의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요지로 告知하는것을 미루어 볼때, 반대로 TV조선의 장성민의 시사탱크에서 보인 진행자 장성민이 보인 극히 불손하고 불량한 행태의 자신의 신념과 이념을 강요하는 시건방진 작태는 당연히 조선일보(TV조선)의 편집방향이고 社論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점 조선 미디어재벌에게 묻는다.

아마도 자신들의 오랜 지지자이자 후원자인 독자들의 이런 물음에도 꿀먹은 벙어리처럼 묵묵부답의 오만한 행태로 아무렇지도 않게 깔아뭉개는 2012년의 조선일보의 비겁한 현주소다.

과거 일제하 조선일보가  일제에 영합하는 언론이었다는 좌파들의 비난이 결코 근거가 없지만은 않았다는것을 요즘의 조선일보를 보면 떠오르는 개연성을 짐작케 하고도 남는다.

어쩌면 장성민의 시사탱크를 놓고 벌어진 일련의 심각한 사태를 두고도 정신나간 魂이 없는 시난고난한 조선일보(tv조선)는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프로그램의 광고효과를 적지않게 누렸다는 새털같은 자족감에 나자빠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댓글 0

댓글등록 안내

닫기

[알림] 욕설, 지역감정 조장, 유언비어, 인신공격, 광고, 동일한 글 반복 게재 등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되며, 일정 횟수 이상 삭제 시 회원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하기

신고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