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비평 TV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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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시사 프로의 토론 참여자 선정에 신중을 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종 2012.12.07

좌파든 우파든 진보든 보수든 다 좋습니다. 여러 성향의 토론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소리를 내는 것이 시사토론 프로라는 본질적인 개념과도 합치할 것이니까요. 그런데 최근 tv조선 뿐만 아니라 다른 종편, 공중파까지 여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특정 인물이 너무 자주 나오는군요.

 

누구라고 실명까지 거론은 안하겠습니다만, 학력이나 경력을 봐도 특정한 사항도 없고 교수같지도 않은 무슨 사이버대학 교수라는 직함 달고 나오는데, 이 양반이 뭔 줄을 잘 탔길래 갑자기 왜 이렇게 얼굴을 자주 비치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제가 알기론 컴퓨터 회사서 잠깐 일하다 홈쇼핑서 컴퓨터 팔고 게임 해설이나 한 정도가 그 사람 이력인데, 정치판 특히 이번 대선판에 뭐 그렇게 아는 게 많아서 이 프로 저 프로에 다 끼는지 참 이해가 안 갑니다. 

 

얼핏 보기엔 장황스럽게 이야기를 하니까 말은 잘 하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명쾌하고 질서정연한 논리도 없고, 교묘하게 특정 세력 비호하는 발언만 주로 하더군요. 또한 재벌, 대기업들만이 출자한 한 인터넷회사 대표를 맡은 적도 있으면서 지금은 재벌, 대기업 비판하고 다니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고요. 방송국서 그 사람 봐 주는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겁니까?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은 아니지만, 다른 방송은 몰라도 tv조선에서만이라도 이 양반 출연은 좀 자제시켜 주셨으면 하는 게 tv조선 시청자로서의 바람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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