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좌파 평론가들에게 묻겠다.
좌파정치평론가들에게 묻겠다.
안철수의 변절과 사기극을 “국민에 대한 약속으로 단일화를 이루었다”고 보는 좌파편향의 정치평론가들은 양심과 영혼이 있는자들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좌우를 막론하고 TV방송에 나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는 것이 요즘 우후죽순처럼 많아진 정치평론이고 대선전망이다. 그런데 역대선거사상 TV방송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정치평론가는 18대 대선정국이다. 특히 지난해 5개종편TV방송이 개국한 뒤 이번 대선판을 뒤흔들고 있는 것은 아전인수(我田引水)격으로 좌우편향의 정치평론이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 중에서도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를 미화시키고 정권교체를 정당화하는데 감언이설(甘言利說)로 국민들에게 선동선전을 일삼는 좌파편향의 정치평론가들의 책동에 시청자의 한사람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안철수는 정치판에 등장하면서 제일 먼저 구태정치를 척결하고 새로운정치를 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리고 기성정치에 식상한 국민들의 뜻에 부응하여 권모술수(權謀術數)를 배격하고 기득권(旣得權)을 배제하는 정치혁신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기존정치세력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을 싸잡아 구태정치세력으로 몰아붙이고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등장하여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 특히 젊은층으로부터 호감을 얻은 것이다.
그러나 지난 9월 대선출마를 표명하면서 구태정치세력으로 몰아붙였던 민통당대선후보와 단일화를 획책하고 사기극을 벌리면서 국민들을 우롱하여 필자는 그때부터 안철수의 정치행각을 간교한 정권쟁탈전으로 간주했다. 더욱이 지난11월23일 안철수는 느닷없이 대선출마를 포기하고 문재인의 손을 들어주면서 급기야는 12월6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다”라는 말 한마듸로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때 박원순에게 양보한 것처럼 국민을 우롱하고 좌파정권 재 탄생의 사기극연출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그런데도 안철수의 정치행각이 새로운정치를 했고 국민에게 약속한 단일화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자화자찬(自畵自讚)하는 문재인과 민통당을 합리화 시키려는 논조가 좌편향의 정치평론가들에게는 옳다고 보는가? 정치평론을 한다고 방송에 출현하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가 대학교수나 언론에 종사한 소위 지식층이다. 제대로 양식이 있고 양심이 있다면 안철수와 문재인의 정치행각을 사실대로 비판하고 국민들을 올바로 이끄는 정치평론을 하는 것이 지식인의 도리요 책무가 아닌가? 2012.12.8-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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