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비평 TV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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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이 양반들 정말 아나운서 인가???

이*각 2012.12.10

농사꾼이다. 그것도 경북 안동에서.. 

나라의 큰일이 코앞이다. 그래서 국민의 한사람으로 관심이 없을 수 없다. 그래서 각종 대선 관련 프로를 꼼꼼히 챙겨 본다.

 

그런데 여러 방송을 보다가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간곡히 쓴다.

 

TV조선이 어떤 방송인지 잘 안다. 그래서 충분히 감안해서 본다.

그런데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것이 토론을 진행하는 아나운서, 그 중에서도 엄성섭 아나운서와 이하정 아나운서의 태도다.

 

누가 뭐래도 아나운서는 이 사회의 저명한 저널리스트로의 귀한 위치가 있다.

그래서 그들의 균형과 이성과 냉정은 귀한 대접을 받는다.

 

그런데 이런 위치에 있어야 할 아나운서(엄성섭)가 토론에서 균형과 냉정은 고사하고 조금만 야당에 불리한 꼭지가 생기면 키득거리며 조소하거나 사실이 명확하지 않는 가십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치우치기를 주저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편파의 끝장을 보겠다는 식으로 진행을 하면 스스로 그 귀한 대접을 포기하자는 것이 아닐까 하는 염려가 든다.

 

거기다가 "신율의 대선열차"를 공동진행하는 이하정 아나운서를 보고 있노라면 참 어이가 없다. 누가봐도 정치에 대해서는 기초적 지식이 없다는 것이 너무 적나라하다. 그런데도 저명한 토론회의 구색을 맞추려다 보니 시종일관 불안하고 어색하기만 한것이 그대로 보인다. 그러다보니 어쩌다 던지는 진행자체가 토론의 흐름을 끊기가 일쑤이니 참 안타깝다.

 

원활한 토론의 필수적인 구색이라면 그에 해당하는 아나운서는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 준비해야 한다.   

페널을 압도하지는 않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밀리면 안된다. 편파적이면 안되지만 뚜렷한 주체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보여야 시청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본연의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이고 그것이 사회 공동의 인식 발전이다.

그 선두에 아나운서가 있는 것이다.

 

나는 당분간 엄성섭 아나운서와 이하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에는 체널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적어도  저렇게 키득키득 웃는것을 관두기 전 까지는....  텅빈 머리로 자리만 차지 하고 앉아 있는 동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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