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대선을 치르고나서 당선자가 해야할 일
대선을 치르고나서 당선자가 해야할 일
우선 패자부터 아우러야한다. 사실 승자나 패자 모두가 이 나라 국민으로써 특히 정치적 동반자로 적어도 5년간 함께 해야 할 사람들이다. 그러나 승자보다 패자는 상실감이 크고 그를 따르던 수 많은 정치적 동지들과 국민들이 허망하여 당분간 허탈한 상태로 일손이 잡히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반대편이라도 승자가 아량을 보여 패자를 배려하고 보듬어야만 도리요 진정한 통합이다. 우리는 지난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이 패자인 공화당 롬니 후보를 백악관으로 초청하여 그를 위로하고 대화하는 모습을 언론을 통해 보았다. 서로 경쟁할때는 상대방의 약점을 흔들어 어디까지나 이길려고 했지만 경쟁이 끝나고 나면 승자는 반드시 허탈한 패자를 위로하고 보듬어야 한다. 또한 이번대선에서 양진영이 서로 국민통합을 강조했고 정책으로 내 세웠을뿐만 아니라 고질적인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아울러 대선기간중 불미스러웠던 사건들은 국가와 국민에게 중차대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불문에 붙이고 고소,고발을 취하 해야한다. 그리고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박근혜 후보는 역대 대선사상 가장많은 투표자의 유효투표 51.6%인 과반수를 넘는 표로 당선되어 명실상부한 정통성을 갖게 됐다. 이제 앞으로 이 나라 18대 대통령으로서 5년간 국정을 이끌어 갈 박근혜 당선자는 무엇보다 고질적인 영호남 지역갈등을 해소하는데 온 힘을 써야 할 것이고 MB정권이 척결하지 못한 간교한 종북세력들을 일소하여 사회 혼란을 막는데 국정 제1과제로 삼아야 정치가 제대로 갈 것이다. MB정권의 최대 실정은 종북세력들의 발호를 방임하여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키고 의회정치를 마비시켜 종내는 안철수 현상까지 나타나게 한 과오가 큰 것이다. 만약 박근혜 당선자 역시 종북세력들을 방관하거나 비호 할 경우에는 MB정권 못지 않은 실정으로 사회혼란은 물론 더 큰 재앙과 더불어 국민들의 저항을 받을 것이다. 2012.12.20-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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