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불순세력들의 총체적 나라흔들기

12.19 대선이 끝난지도 12일이 지났다.보수 우파인 새누리당의 박근혜후보가 당선되어 그동안 인수위원회 구성에 필요한 적임자를 발탁하는 과정에 패배한 진보진영에 눈에 가시같은 인물이 섞여있다고 반발하는가 하면 이에 덩달아 종편TV방송들이 정치,시사평론가들이란 평론가는 모두 출연시켜 연일 그들의 해임을 촉구하는 토론형식으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이다.

마치 5년전 이명박정부 초기 광우병파동때 처럼 미국산소고기수입 반대촛불시위운동을 극렬하게 펼쳐 나라전체를 혼란으로 빠뜨린 불순세력들의 음모가 또 다시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인수위원회는 어디까지나 차기정부가 차질없이 업무수행을 하기 위해 현재 정부로부터 인수인계 절차를 밟는 것이며 당선인의 국정운영에 관한 로드 맵(Road-map)을 정하는 임무만을 담당하게 하는 법으로 정한 기구다.그런데도 인수위원회 구성원이 청문회를 거치는 국무위원이나 되는 것 처럼 당선인의 인사에 직간접으로 시비를 거는 것은 솔직히 말해서 월권일뿐만 아니라 당선인의 심기를 흔들어 보자는 간교한 술책이다.이명박정부가 인사문제 보다도 초기 광우병파동으로 흔들리기 시작하여 여대야소의 정국임에도 불구하고 임기5년간을 불순세력들에게 끌려 다니며 허약한 정부로 낙인찍혀 왔고 보수적인 국민들 조차 외면하게 만들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명박정부는 미국발 경제위기와 서남부 유럽 경제파동에도 세계 어느 나라보다 튼튼한 경제기반을 쌓왔고 올 한해만도 68억7천만불의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하여 국가경제에는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잘 해온게 사실이다.그러나 내치와 대북정책에 미흡한점이 많아 국민으로부터 불평불만이 터저 나왔고 성공하지 못한 정권으로 비판을 받은 것이다.오는 2월25일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정부도 이명박정부 처럼 불순세력들에게 처음부터 책을 잡히고 휘둘려 그들의 음모에 휘말리면 아무리 여대야소의 정국이라도 또 다시 허약한 정부,법과원칙이 세워지지 않는 정부로 전락하여 5년간을 허송세월하고 국민을 도탄에 빠지게 할 것이다.박근혜정부는 초기부터 단단히 마음을 가다듬고 법과원칙에 의한 불순세력들을 척결함과 동시에 종북이념의 국회의원들을 제거해야 할 것이다. 2012.12.30-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