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시사탱크에게 바란다.-사회보기 위해 공부좀 했으면 한다.
시사 탱크에게 바란다.
물론 시사탱크 뿐만은 아니겠으나, 사회자가 너무 공부를 하지 않는 것 같다.
섭외해서 오는 guest에 대한 연구나 질문에 대한 연구가 너무 없는 것 같다.
오늘 같은 경우에도, 경제학자가 말하길 박근혜정부가 해야 할 일중 가장 중요한 것이
경기부양이라고 했다. 대통령이 할일중 경제가 중요한데, 경제는 성장이 아닌가?
성장이 2.5% 정도를 예상하는데, 출연한 교수는 4% 이상 성장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면 그 근거는 무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좀더 상세하게 따져 물어야 하고,
그리고 그것의 가능성에 대해서, 그리고 복지와 서민경제, 그리고, 경제가 성장했을때에
과연 그것의 서민들에게 그 혜택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런 좀더 상세하고 어떤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 해야 하는데,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자신이 없으면 자신이 있는 범위내에서 심도있게 진행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전문분야를 정해서, 자신의 전문분야가 정치면 정치로 국한해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게 아니라,신문에 난 헤드라인을 다 다루다 보니, 어떤 방송을 보아도
그저, 총리 청문회통과될까하는 수박 컽핥기 식의 진행만 하고 있다.
경제는 경제에서 심도있게 전문성있게 다루고 정치는 정치만 다루는게 어떨까? 시사라고 해서
죽도 밥도 아닌 이런 저런 너절한 이야기를 할려면 그만 두는게 어떨까 생각한다.
경제는 경제 펀치도 있는데, 경제 펀치에서는 남보원이 나와서, 그게 경제와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건지.
그것도 아리송 하고...
신문보는게 훨씬 나은 것 같다. 조선은 신문을 잘 만드는데, 방송은 아직 일천해서 그런지 영 아닌것 같다.
이런 종류의 프로가 신문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인지는 모르겠다. 만약 그렇다면 내일부터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늘 느끼는 건데, 공부좀 하고 사회를 진행했으면 한다. 사회자가 되어서 주제를 이끌어 갈 능력이
없다면 무슨 사회를 본다는 것인지.
좀 자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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