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박근혜정부 구성에 왜 야단법석인가?
김*인
2013.02.12
박근혜정부 구성에 왜 야단법석인가?
박근혜정부 구성을 두고 언론들이 특히 종편TV방송들이 어중이 떠중이 정치평론가들을 동원하여 야단법석을 떨며 답답해 하고있다. 물론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구성이라든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과 보좌진들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임명하여 단 시일안에 국민앞에 발표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며 국정의 효율성이 제고(提高)되겠는가? 그러나 현재의 내각구성 요건등 제반(諸般) 사정이 만만치가 않은데 어려움이 있고 특히 국회 청문절차를 통과할 수 있는 도덕성과 능력이 특출한 인물들을 고르다 보니 자연적으로 시일이 걸리게 되는 것 아닌가? 심지어 국회 청문절차가 신상문제를 너무 까다롭게 파고들어 가족의 파멸까지 불러 일으키는 예기치 못한 불상사(不祥事)를 초래하는 일들이 벌어지는 바람에 명예를 중시하는 인물들이 입각(入閣)을 거부하고 고사(固辭)하기 때문에 인사의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물가에 가서 슝늉 달라는 격”으로 박근혜정부 구성에 조급함을 참지 못하고 답답해 하며 인적구성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소통이 통하지 않는 밀봉인사를 고수하기 때문이라고 인사제도에 왈가왈부하고 있다.
국민들은 박근혜정부 구성에 답답해 한적도 없고 늦어진다고 재촉도 한적이 없다. 언론과 어중이 떠중이 정치평론가라는 사람들이 할 일 없이 소동을 부리며 애꿎은 국민을 앞세워 박근혜정부 구성에 시시비비를 일 삼고 있는 것이다. 2013.2.12-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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