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사랑의 콜센터 방송자막에 대해
김*현
2020.07.03
저는 TV조선 미스터 트롯부터 사랑의 콜센터를 즐겨 시청하는 사람인데
옥에 티가 하나 있어 알려 드립니다.
자막에 나오는 글 중에 서술어 '~습니다'를 명사형으로 쓸 때 "~음"과 같이 표기해야 되는데
메이저 종편방송사 중 시청율1위를 자랑하는 TV조선 인기프로그램 화면 자막에 "있슴", "했슴" 이런 표기를 계속해오고 있는 데도
TV조선 방송관계자들은 모니터링을 하지않는 건지 방송관계자마저 그 자막 글이 옳은지 틀린지 분간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막 쓰는 사람 국어 문법교육을 제대로 시켜서 우리말은 올바르게 쓰는 것을 제대로 해야 되지 않을까요?
국민에게 미치는 방송국의 파급력이 얼마나 큰 지를 안다면 잘못된 자막 쓰는 것 시정바랍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못듣는 분들을 위해서 자막을 쓴다면 훨씬 많은 글자가 들어가야 할텐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자막 글을 왜 넣는지도 이해불가입니다.
자막글을 재미로 넣는다면 국어문법에 맞는 글자로 써야 방송국 수준에 맞지 않을까요?
TV조선만큼은 타방송과 다르길 기대합니다.
일반 시청자들은 국어에 대해 별 관심이 없어 그 표기가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고 지나칠 수 도 있지만
방송국에서 계속 그렇게 잘못 표기를 하면 시청자들은 그렇게 표기하는 게 옳은 것으로 잘못 인식할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빠른 시정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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