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탑6외에 13인의 가수팬들에게는 눈물의 콘서트였습니다
손*미
2020.08.22
미스터트롯은 공중파 방송을 압도하는 인기와 높은 시청률을 이뤄낸 말그대로 효자상품 입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스타들이 배출되었고 많은 곡들이 재해석 됐으며 기존 트롯가수들이 재조명되기도 가요계에서의 위상도 높아졌고 K트롯의 열풍도 일으켰읍니다
코로나19로 발이 묶여 답답한 마음이었을때 미스터트롯은 맘놓고 즐기고 웃을 수 있는 프로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슬픈 생각이 드는 것이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19명의 가수들이 함께 했는데 어제 2시간 20분동안 방송하는 내내 탑6 위주의 편집 방송만 방영했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탑6콘서트라고 명명을 하시든가요 13명 가수에게도 가족이 있고 팬이 있습니다 각자 응원하는 가수가 언제쯤 나올까 기다리고 기다리다 끝나는 걸 보고 눈물흘린 팬카페 회원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예능프로에서 이렇게 편중된 방송을 보여주는 현실이 너무 화나고 속이 상합니다 새로운 버젼으로 방송해 주셔야합니다
탑6 외 소외된 가수의 팬들에게 어제의 콘서트는 감사콘서트가 아니고 눈물의 콘서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