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미스터 트롯 감사콘서트 - 김희재님 편파편집에 항의하며....
미스터 트롯을 통해 트롯에 관심을 갖게 되고 한 가수의 팬이 된 사람입니다.
미스터 트롯이 처음 시작할 때 분명히 새로운 신예 발굴을 통해 K-트롯과 트롯의 세계화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미스터 트롯은 정말 큰 관심속에 탑7을 발굴해냈고 덕분에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 일상속에서 많은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티비조선 방송하는 내용들을 보면 금방 트롯 열풍도 꺼지겠구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내가 응원하는 김희재님은 오롯이 자신의 실력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꿋꿋이 버티며 7위에 올랐습니다.
기존 활동을 하던 가수들보다는 아직 수줍고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김희재라는 가수가 들려주는 주옥같은 노래들을 돌려보고 돌려보고..
콘서트 후 사콜에서 편집 당하지 않고 정말 한 곡이라도 방송에 나오는 날은 너무나 행복했지요.
편파 편집 방송의 끝장왕은 대국민 감사콘서트 방송날이었습니다.
그래도 탑7인데 순위 밖 가수들보다도 덜 나오더라구요. 1위를 띄워주는거 그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되는 사람 밀어주는거 이해하자....
그래도 기본이라는거 상식이라는 거 있는거 아닌가요?
개인곡 다들 4~6곡 부르는 동안 1개 달랑, 듀엣곡도 오디션에서는 부른 적도 없는 거 1개 달랑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기다리며 몇일을 설레던 팬들의 마음을 이렇게 짓밟을 수가 있나요?
또 팀미션곡에서도 사랑과 정열, 트롯 신사단이 방송되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속해있던 탑7 외의 가수들을 기다리던 팬 분들은 저보다도 더 가슴이 아팠을 겁니다.
경연이 아닌 모두가 즐기는 콘서트였다면 순위 밖 가수들도 콘서트에 참여한 이상 1번 이상은 나오게 고루 방송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팬덤이 큰 사람 돈 되는 사람 위주로 방송하자.... 소수 팬덤은 생략.... 그게 티비조산의 방송 철학입니까?
그게 미스터 트롯을 기획하고 방송한 의도입니까?
미스 트롯 2도 미스터 트롯 2도 다 그렇게 가실겁니까? 지금 탑7도 다음 대회 우승자들 나오면 뒤도 안돌아보고 차버리시겠군요....
너무 화가 나 방송국으로 찾아가 1인 시위라도 하고 싶지만 코로나 상황이 엄중한지라 참습니다.
이번 방송 편파편집과 관련하여 시청자들에게 해명하십시오.
특히 김희재님과 김희재님 팬들에게 사과하십시오. 재편집분으로 다시 방송하십시오.
미스터 트롯이 후에 모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불명예 프로그램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티조의 진심어린 자세와 앞으로의 열린 방송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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