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미스터트롯 대국민감사콘서트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적게 되었습니다.

작년겨울부터 지금까지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간들 미스터트롯 트롯맨들 보고 웃고 했습니다.

어렵게 콘서트표도 구했는데 취소되고 무기한 연기되는것이 빈번 했습니다.

그 와중에 콘서트 방송한다고 해서 얼마나 기대했는지 모릅니다.

저희 가족은 장민호가수와 김희재가수 류지광 가수 팬이 있습니다.

다행히 모두 20위 안에 든 분들이고요.

처음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보고 있는데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릅니다.

광고를 그렇게 하면서 처음부터 순위대로 나오는데. 보면서도 이거 순위대로 하나? 이런생각에 감정 조절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출근하는 아버지는 언제 류지광이 나오냐면서 잠도 못주무시고 기다리다 뽕다발 보고 화내면서 들어가셨습니다.

탑7에 안에든 가수들은 타가수보다 곡을 더 많이 불렀는데 , 심지어 그 안에서조차 편파적인 편집으로 김희재가수는 단독곡1곡 밖에 안불렀습니다.

수많은 콘서트 후기를 보고 기대하고 방송을 본 저희 가족은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모든 가수들은 매력이 있고 다양성이 있습니다.

등수밖에 가수가 등수안에 든 가수의 들러리가 아닌 점을 방송국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대국민 감사 콘서트라니요? 인터넷에서 대국민 "환장" 콘서트라 하던데요.

대국민감사 타이틀로 시청자들을 티비 앞에 앉혀놓고, 이렇게 방송국의 입맛대로 편집하여 보여주는 건 시청자를 우롱하는 일입니다.

사랑의콜센타 같은 경우는 분량 문제들 요즘 지속적으로 "기사화" 되고 있는데 방송국에서 스스로 반성해야합니다.

팬들이 과연 내가수만 보고 싶어 분량 문제를 제기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건 단순 내가수 편애 문제는 아니라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대국민감사콘서트라는 타이틀로  , 국민들이 보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방송해주세요.

더운데 피땀흘려 콘서트준비한 가수들 모습 가감없이 공정하게 재편집해서 꼭!! 방송해주세요.

사이좋은 트롯맨들 무대 보고 싶어하는 국민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