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우리가요100년사를 트롯어워즈에 담기엔 역부족
유*일
2020.10.04
TV조선이 큰 이슈로 '대한민국 가요100년사'를 트롯어워즈에 담으려한건
축하할 일이나 간단히 미스터트롯 몇 명과 장윤정같은 행사전문 가수만 등
장시켜서 거대한 담론을 이야기하기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입니다.
잠깐 보다가 '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채널을 돌렸기에 뭐라 말
할 자격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우리가요를 사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지금
까지 100년동안 대한민국의 가요를 주도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이미자나 정풍송 장윤정 임영웅만 가요100년사의 주인인 것은 아니라는 점
은 분명합니다.
TV조선이든 KBS든 한국의 미디어가 이런 큰 이슈를 가지고 방송제작을
하려할 때는 다수의 전문가들, 오피니언리더들을 모아서 행사준비단을 구
성해가지고 우리가요 100년의 주인공들에 대해 총망하라를 한 다음에 이
들을 (과거의)영상물과 현존하는 주인공들 합해서 한 자리에 모으고 어워즈
종목을 정해서 상 수여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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