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제작진 내부갈등 때문인가 의욕상실 문제인가- 사랑의 콜센타 전화신청이 사라진 이유는?
유*일
2021.01.09
한 때 톱7의 인기를 이용해서 매주 목요일밤에 팬들과 전화 대화를 하고
신청곡도 불러주고 하던 사랑의 콜센타가 지금은 그저 타이틀만 유지한채
실제로는 전화 신청도 안받고 팬들과의 대화도 단절시킨 것은 이유가 뭔
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이 프로그램 초기에는 매주 팬들이 전화기 앞에서 클릭한 횟수가 무려 천
4백만 클릭에 이르렀고 이중 2000통의 신청접수가 이뤄졌으며 이 2000통
중 녹화시간에 12곡이 톱7과의 통화 연결로 이어져 목요일 밤에는 이 팬
들과 톱7과의 흥분된 대화를 보는 재미에 푹 빠졌던 우리 시청자들입니다.
이런 재미가 언젠가부터 사리지고 지금은 한겨울 찬 바람만 스산하게 스
테이지를 맴도는 모습을 보게 되니 그 이유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얼
마전 뉴스에 사콜 제작진 내부에 구성원간 갈등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
었는데 (전화접수원중에 제작진 친지를 맘대로 끼워넣었다는) 이런 갈등
때문에 아예 전화 접수를 폐지시킨 것인지 아니면 이제는 더이상 이런
제작 방식에 의욕을 잃어버린 것인지.
--- 어느것 때문인지 방송사는 답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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