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뭐 이런 오디션이 있나. 난장판이다.
유*일
2021.01.15
TV조선이 어제밤 미스트롯2 본선 2라운드를 방영했는데
한 마디로 개판방송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트롯 오디션이 아니고 난장판이다. 가장 대표적인 장면이
국내 한 개그맨이 발표한 곡 "나는 왜 안돼?"라는 곡을 어
제밤에 무대에서 한 참가자가 "나는 왜 '진'이 안돼냐"라고
개사를 해가며 무대를 헤집고 다니면서 소리쳐대며 난장
을 친 장면이다. 이런 장면을 보고 마스터들은 낄낄대고
웃더니 판정엔 거의다 하트를 눌러댔다. 정신나간 짓이다.
오늘 아침 방송사가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자랑하던데,
그 많은 시청자들에게 방송사가 난장판을 보여줬다는 의
미다. 방송가가 망할 날이 곧 다가오면 이런 35%의 시청
률의 의미도 알게될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