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우승한 양지은에 대해서는 향후에 자격시비가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양지은은 당초 본선에도 오를 수 없는 탈락잡니다. 예선에서 탈락했고 본선에

   나설 자격이 없는 참가자가 중간에 끼어들어와 최종 우승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은 오디션 규정에도 들어있지 않는 방송사의 위법 행위라고 할 것입니다.

   이 문제가 심각한 것은 정당한 자격으로 본선에 오른 13명의 경연자들에게

   손해를 끼쳤기때문입니다. 특히 결승에 오르지 못한 7명의 탈락자중 준결승

   8위로 탈락한 경연자는 양지은 때문에 탈락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방송사측에서는 예선 탈락자라 할지라도 마스터들이 회의를 해서 추가 합격

   시켰기때문에 위법이 아니라고 할 지 모르나 이미 방송에서 "양지은은 탈락

   자"라고 선언한 이상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잃은 경연자입니다. 

   주최측인 방송사가 예선 탈락자를 본선에 오르게 하려면 예선을 다시 치러서

   탈락자를 재심형식으로 합격시키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봅니다.  방송사가

   이런 절차 없이 양지은의 본선 참가를 억지 강행한 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