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미스트/미스트롯 진행방식 개선
그동안 tv조선에서 방송한 미스트/미스트롯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자꾸 볼 수록 평가 방식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어 제 의견을 한번 피력해 보고자 하오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째, <진행 방식>최종 결선을 항상 연말로 잡아주시면 더욱 기대되고 빛나는 퍼포먼서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대진방식을 각 분기 별로 한 달 4주 안에 소화할 수 있는 조를 편성해서 매주 방송을 하여 분기 별(3개월 단위)로 진 선 미를 뽑고 그 4개 진 선 미가 년 말에서 최종 진선미를 가리는 것이 더욱 기대에 찬 볼거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분기마다 경쟁자를 만나지 않아서 년말에 더 새롭고 기대되는 퍼포먼서가 펼쳐지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몇 개 조를 나눴지만 또 경쟁자가 만나는 횟수가 잦다 보니 이미 평가가 다 이뤄진 것이나 다름없이 진행되어 좀 지루하게 생각되기도 합니다.
둘째, <평가 방식>평가 방식에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데스매치 일 경우 두 사람이 노래를 다 잘해서 마스터들 마저 평가 불가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은 빵점을 주고 한 사람은 백 점을 준다는 것이 말이 안됩니다 그래서 점수를 수치적으로 표시될 수 있도록 예로 들어 한 사람은 98점 또 한 사람은 97점 이렇게 표시가 되도록 해야 더욱 공정성을 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마스터들이 몇 사람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줬느냐가 아주 잘못된 평가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셋째, <상 수여>최종 결선에서 우짜다가 진이 탄생하면 그 한 사람한테 만 모든 상이 주어진다는 것은 시청자 입장에서도 너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어려운 관문을 넘어 왔는데 좀 차별화하되 섭섭지 않게 어느 정도의 상이라도 주어줬으면 보기에도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진 선 미의 차이는 별것 아닌데 혹 시라도 진이 되면 로또와 같은 인식은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형평의 조화를 잘 이뤄나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넷째, <평가 수준>평가 요원들의 진정성과 음악적 지식으로 평가를 하느냐 입니다. 예로 들어 정동원군 같은 경우 물론 노래 실력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 만 과연 누구의 노래를 평가할 만한 위치에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냥 기분에 휩쓸려 어느 동작 하나에 매료되어 점수를 준다는 것은 잘못된 평가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국민 평가단도 마스터들의 점수를 봐가며 동조하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진정한 노래 실력을 평가하려면 전문 작곡가나 음악 평론가의 의견을 충분히 방영될 수 있도록 해야 공정한 평가가 이뤄진다고 봅니다.
다섯째,<노래장르>프로그램의 제목이 트롯(trot) 이듯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쉽게 애창할 수 있는 노래 장르가 트롯입니다. 한민족의 속일 수 없는 감정이 트롯이라고 어느 음악평론가가 말했습니다.l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트롯을 위주로 열창케 하여 전 국민적인 퍼포먼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때로는 너무 신곡이고 또 semi trot 이어서 따라 부르기도 힘들고 흥을 반감시킬 수 있으므로 트롯으로 흥을 돋구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따라서 사랑의 콜 센타도 될 수 있는 한 트롯 위주로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어떤 때는 "트로트"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일본식 발음이므로 "트롯"으로 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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