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방통위는 TV조선의 사기성 방송을 중단시켜야.
어제밤에 '사랑의콜센타' 방송을 기다리다가 막상 방송 시작이
되는 순간 "아, 이건 정말 사기방송의 전형이다"라고 개탄을 했
습니다. 이 방송의 제작취지와 방향은 트롯팬들의 전화 신청을
받아 방송의 녹화장에서 즉석 임의선정 번호를 다이랄링 해가
지고 연결된 팬과 즉석 대화도 하고 톱6 중 원하는 가수를 물어
서 그에게 원하는 곡을 부르도록 하는 컨샙트 입니다.
그러나 어제밤 방송은 이런 컨셉트를 완전히 어긴것일 뿐만 아
니라 출연자들이 부른 노래도 우리의 (전통) 트롯이 아니고 거
의가 K-팝 계열의 노래로만 짜여진 듯 합니다 (시청 도중 실망
해서 채널을 돌렸기에 전체 몇 곡이 K-팝 계열인지는 잘 모름)
이런 방송 방식은 시청자를 속이는 일일뿐만 아니라 방송윤리
규정에도 어긋나는 일일 것입니다. 방톻위가 이런 프로그램의
즉각적인 중단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시청자들은 이미 여러 차레 이런 사기적인 벙송에 대해 제재를
가해달라고 방통위에 제소한 바가 있습니다. 어떤 시민들은 청
와대 게시판에 TV조선의 사기적인 방송제작에 대해 처벌을 해
달라고 청원을 한 바도 있습니다.
TV조선의 트롯방송 제작자는 최근에 연이어서 사기적인 방송
제작을 한 바가 있습니다. 미스트롯2 제작 기간에는 이미 예
선에서 심사위원들이 (실력 미달로) 탈락시킨 참가자를 부당하
게 준결승전과 결승전에 올려서 최종 우승까지 하게 조작 의혹
에 휩싸이기도 했고, 요근래에는 미스터트롯 가수들을 방송에
동원해서 트롯음악방송이 아닌 오락게임 방송을 제작,송출하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이런 사기성 방송을 더이상 계속하지 않도록 중단조
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TV조선도 이런 시청자 여론을 존중
해서 사전에 자체적으로 올바른 방송제작을 위해 적절한 조치
를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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