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4월 16일을 방재의 날로,,
김*현
2014.04.30
우연히 5월달 달력을 보니5월25일이 방재의 날이네요 올해로 21번째가 되더군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내년부터는 방재의 날을 4월 16일로 하면 좋겠습니다.
이날 만큼은 전국민이 재난대비훈련을 민방위 훈련보다 더 중요하게 실질적인 훈련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제대로 된 나라라면 우리나라도 이제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재난, 발생확률 0.1%의 재난이라도 대비하는 그런 체계를 세워야 합니다.
일본은 관동대지진 발생 일인 9월1일이 방재의 날 이네요
모두에게 희망을,,,
한가지 더,,
우리나라에서 군용 헬리콥터를 제외하고 민,관용의 헬기로는 산림청의 산불진화용 헬기가 가장 많을 겁니다.
해마다 봄철이 되면 지자체에선 민간의 헬기까지 임차해서 쓰지요
그런데 그 많은 헬기 들 중 재난 대비 인명구조용 대형헬기는 소방방재청의 27인승 헬기 한대 뿐이라네요
산불도 중요하지만 당장 내년부터라도 최소 15인승 이상의 대형 헬기를 서해 남해 동해에 한대씩 배치하여 해경 특공대 15명 이상이 3분이내 이륙,
30분이내 우리나라 전 영해에 공중 강습하여 구명정 투하하고 인명 구조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겁니다.
이번 세월호 최초 구조 당시와 같이 승조원 14명의 100톤 경비정과 7인승 보트에 해경대원 3명이 출동해서 되겠습니까 ?
산에 있는소나무 한그루라도 더 살리기 위해 헬기 수십대가 떠다니는 나라에서
우리 어린 학생들의 생명은 산에 있는 소나무 한그루 보다 더 못한 대접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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