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비평 TV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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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일라이 지연수씨 봐주세요

최*은 2022.04.09

저도 일라이 지연수씨같은 위기를 겪은  50대 후반의 사람입니다

둘이 너무 사랑해서 세상에 우리보다 더 사랑하는사람이 잇을까 하며 결혼햇어요

남편 25살이니까 아주 어린 나이엿어요

일라이처럼 착한사람 이엇어요 

본인부모님과 마찰없이 자랏고 부모님 존경하고 살앗던사람이라서

본인 부모가 와이프에게 힘든사람이란걸 인지하고  따질 엄두도 못냇던사람이엇어요

하지만 며느리에겐 벅찬 분이엇어요

내부모가 나에겐 조은분이지만 며느리에겐  내와이프에겐 힘든 분이란걸 받아들이는게 어려울수잇어요

둘이 사랑햇지만 상황이 너무 안조앗어요

저의경우엔  아이가 안생겨서 난임시술중이엇는데  시부모님의 힘든 행동은 너무도 어려웟고 이혼의 위기까지갓어요

지연수 일라이씨에겐 넘 예쁜 민수가잇고  둘다 아들 끔찍히 사랑하는데

부디 아이에게 상처 주지 마시고

차라리 내부모를 부인할 지언정  일라이는 내아들은 챙기세요


어제 방송 보고 오늘 또 보고  울엇어요

저희 20년전상황이랑 너무 같아서  남편이랑도 같이 봣어요


지연수씨는  남편이 어리다는걸  이해 해주길 바래요

남편이 나이가 많아도 아들같다고 하는데   열한살이 어리면  부인맘 헤어리지 못해요

와이프 이뻐하고 애기 이뻐하는게어만 만족하세요

미안한 말이고 사주 믿으라는얘긴 아니지만  전에 사주 에 지연수씨가 가장인 사주 하고 하는방송도 봣어요

기왕 그렇다면  내아들 이뻐하는  내아이의 아빠랑 사는게 좋지않을까요?

저도 시부모님 천년 만년 사는줄 알앗더니 그분들도 나이들고 돌아 가시더라구요

지연수씨도 아들 키우는데 내아들이 나와 멀어진다는건 포기가 어려운 부분일수도 잇잖아요


다들 지연수씨를 나쁘게 본다해도  내아들이뻐하는 남편이면  아이에게 상처안주는 선택은 어떤가요


저도  자기부모 부정 못하고 나를 배신한 사람 용서하고 살고잇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우리사랑을 믿엇던건 잘한 일이엇던거같아요

인생 길게 보시고 지금 다시 애아빠를 믿어보시면 어떨까요?

남자는 40  50 넘어야 철들더라구요

남자가 원래 그래요

아들 키우시니까  내아들도 그럴거라 생각하시고 일라이를 한번 용서 해주면 안될까요?

남편은 큰아들 이라자나요

일라이는 전에 방송에서도 와이프 사랑하는게 보여요

지연수씨도남편 사랑하는게 보여요 

그렇게 어린 남자보고 철들어라  돈벌어라 해도 아직  그게 안되요

남자는 여자랑 달라요

그남자의 진정성을 믿으세요 사람은 착해보여요


시댁 간섭끊고 둘이 열심히 살아 보세요


그래도 세상에 사랑만한거 업어요

내아들데리고  능력잇는 다른남자 만나 눈치 보는거보다는  내아이 아빠가 진정으로 내아들을 사랑해요

일라이 반쪽이자나요

에쁜아이랑 다시 시작해보는건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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