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화요일은 밤이 좋아 출연자 제안
오*권
2022.08.19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화요일은 밤이 좋아' 같은 예능 프로그램의 팬입니다. 미스트롯2에서 '푸른눈의 주현미'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출신 '마리아'가 종합순위 12위를 한 것을 보고 매우 놀랐고, 외국인임에도 우리나라의 트롯을 맛깔나게 잘 부르는 솜씨와 노래를
사랑하는 열정에 감탄했습니다. 미스트롯2가 끝나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처음 잠깐 나오더니 지금은 아예 나오지도 않고 있네요.
우리 나라의 전통 트롯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가수인데 왜 나오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7위 안에 들지 않았거나 팬들이
다른 가수들보다 적다고 방송국측에서 생각해서 부르지 않는 것인지요? 드러나 있고 극성인 팬들도 있지만 그런 튀는 행동없이 소리없이
좋아하는 팬들도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마리아'를 알게 모르게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고, 지난번 마리아의 부모님이 오셨을 때
나왔던 방송들도 보기 좋았고, 무엇보다 할아버지가 6.25 참전 용사라서 우리 나라와 인연이 깊고 더욱 정감이 가는 가수입니다.
방송국에서 마리아가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자주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초대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글로벌 트롯 인재를 미스트롯에서
발굴해놓고 그냥 사장되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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