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집단토론 문화의 개선을 바란다
TV조선의 프로그램을 하나도 빼지않고 매일매일 시청하는 애시청자 입니다 한가지 건의코져 하는 것은, 각종 시사프로에 있어 전문패널들을 2~4명씩 초청하여 토론하는 방식으로 현정세,시사문제등을 분석 평가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있어 이를 시정하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한마디 올립니다.
첫째, 전문패널들을 비싼 출연료주고 초청했으면 그 전문가의 귀중한 소견을 끝까지 들어볼 필요가 있고 또 시청자들은 신중히 패널의 말을 경청하고 있는 중인데 반하여 진행자나 앵커가 패널들의 의견 마무리도 전에 중간 중간끼어들어 패널의 말을 끊어버린다 든가 대화의 초점이 격정적일때는 영낙없이 이패널 저패널 마구 뛰어들어 아수라장화 되기 일쑤여서 듣는 시청자들이 혼란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시청자들은 현장에서 대화를 직접듣는 것이 아니고 전파를 통하여 듣고있기 때문에 떠드는 말들이 서로엉켜 버거현상이 일어나 무슨 말을하는지 도무지 이해난감입니다 이를 계속듣고 있노라면 짜증이나고 신경질이 나서 체널을 돌릴때가 많습니다
둘째, 예의상으로나 상식적으로 진행자가 패널에게 일단 의견을 진술하라고 지명했으면 시청자들이 그 패널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도록 해야합니다 시청자들을 위해서 생방송으로 토론하는 것이지 앵커나 진행자가 듣기위해서 토론을 벌리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대화자가 여러명이라면 반드시 대화방식이나 룰이있어야 함에도 진행자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진행방식 때문에 진행자가 패널의 전문적 소견개진중에 수시로 끼어들거나 간섭함으로 패널들의 말이 중간 중간 끊기는, 이때 패널의 표정을 자세히보면 기분상한다는 표정이 역역함을 엿볼수 있음에도 진행자는 아랑곳하지 아니하고 자기말만 장황하게 늘어놓아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셋째, 진행자가 그토록 전문적 지식이나 정치,시사적인 상식이 풍부하다면 자신이 홀로 시청자들에게 일목요연하게 정치,경제,문화, 사회, 국제적등 전문적 해설을 하면 될것 아닙니까?
무었때문에 전문패널들을 4명씩이나 초청해 놓고 질서를 잡지못해 무질서하게 대화를 끌고가야 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넷째, (결 론)
집단 대화방식에는 말을 많이하는 것 보다는 천천히 그리고 사안에 따라 그분야 전문패널 별로 순서적으로 간단명료하게 해야지, 패널들 성향이나 전문적지식이 거의 비슷한 패널들을 모아놓고 같은 말을 중언부언 와작지껄하는 것은 올바른 토론법은 아니고 잡담수준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참고로, KBS심야토론등 공중파방송의 토론방식을 부분적이라도 채택하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TV조선 사랑합니다! TV조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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