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비평 TV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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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에서 양성평등 모니터링 보도자료를 올려드립니다.

박*은 2014.10.22

안녕하세요, 서울YWCA 미디어모니터회입니다.

서울YWCA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2014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 교양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와 관련된 보도자료를 아래에 첨부하오니
프로그램 제작에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11월 중으로 방송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양성평등 미디어 모니터링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니터링 사업이나 간담회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아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YWCA 미디어모니터회
- 이메일: women2@seoulywca.or.kr
- 전화: 02-3705-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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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프로그램 조차, 성평등적 내용 미흡》
- 양성평등 모니터링결과, 64%가 성차별적 내용 담겨 -
- 특히, 종합편성채널은 76%로 매우 심해, 시정조치 시급 -

서울.2014.10.00.-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 www.kigepe.or.kr, 이하 양평원)은 서울YWCA(양성평등 미디어모니터회)와 함께「2014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사업의 일환으로, 지상파 3사, 종편 4사 등 교양프로그램 42편에 대해 120여차례에 걸쳐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9월 3주동안 지상파 3사 32편, 종합편성채널 4사 10편 등 총42편을 모니터링한 결과, 지상파는 성평등적 내용이 20건, 성차별적 내용이 27건으로, 종합편성채널은 성평등적 내용이 6건, 성차별적 내용이 19건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공히 성차별적 내용이 아직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종합편성채널은 성차별적 내용이 76%에 달하며, 성역할 고정관념을 확대, 재생산하고 가부장적인 사고를 나타내는 발언이 그대로 방송되는 등 성인지적 관점의 방송 제작 노력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하고 다양한 소재의 교양프로그램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SBS)는 9. 6일자 방송에서 8개월 된 딸의 출생신고를 위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남성을 취재하면서 미혼부는 출생신고가 불가능한 현실을 자세하게 조명하였다. 결국 취득하는 과정을 자세히 다루어 법적제도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된 방송이었다.


(SBS), (MBC), (KBS1), (SBS)도 참신한 방송으로 모니터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채널A)는 9. 6일, 9.15일자 2회분 방송에서 가부장적인 사고와 성차별적 언어 및 자막 사용 등 무려 10번의 성차별적 내용을 쏟아내는 등 심각한 수준으로 시정이 필요하다. 

양평원 김행 원장은 "교양프로그램은 양성평등할 것이라는 일반인의 기대수준과 달리, 이번 모니터링 결과 교양프로그램 조차도 성차별적 내용이 다수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매우 우려된다며, 특히 종합편성채널 종사자의 성평등의식 함양과 성인지관점의 방송제작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번 모니터링은 9월 6일부터 21일까지 KBS, MBC, SBS, JTBC, 채널A, MBN, TV조선 등 7개 방송사의 교양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서울YWCA(양성평등 미디어모니터회)는 2014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사업을 통해 TV, 인터넷, 광고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미디어교육을 비롯한 다각적인 성평등 미디어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니터링 월간보고서는 아래로 문의하면 받아볼 수 있다.



♠ 추가문의 : 양성평등사업팀 민근식(☎031-819-7167)
♠ 출 처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붙임〉9월 교양프로그램 양성평등 모니터링 결과



Ⅰ모니터링 개요


◆ 모니터링기간 : 2014. 9. 6 ∼ 9. 21 (3주간)
◆ 주 관 기 관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 사업수행기관 : 서울YWCA 양성평등 미디어모니터단 15명
◆ 매 체 : KBS, MBC, SBS, JTBC, 채널A, MBN, TV조선
◆ 모니터 분 야 : 교양프로그램 42편



Ⅱ 모니터링 주요결과


□ 교양장르, 여전히 성차별적 내용이 64%로 개선 시급
o 모니터링 통계 집계결과, 총72건중 성평등한 내용은 26건(36%), 성차별적인 내용은 46건(64%)으로 나타남
- 명절기간 여성노동 당연시, 성역할 고정관념 강화, 가부장적 사고의 잔존, 성차별적 언어 사용이 다수
o 종합편성채널은 총10편, 25건중 성차별적 내용이 19건(76%)에 달함
- (채널A)는 2회분 방송에서 무려 10번의 성차별적인 내용을 쏟아내 관련 방송계와 제작진의 시정 노력이 긴요


(중략)


□ 신선하고, 다양한 소재의 등장은 매우 긍정적
o (SBS) : 남성육아의 현실적 한계에 문제 제기
o (SBS) : 남성요리연구가의 요리장면은 여성의 몫이라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벗어난 사례
o (MBC) : 시간선택제로 일하는 남성의 출현
o (KBS1), (SBS) : 공동육아, 공동가사 활동모습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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