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비평 TV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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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티비조선에게 바라는 점.

김*열 2014.11.08

jtbc,mbn, 채널a, 티비 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즐겨 봅니다.

종편 채널을 보면서 항상 아쉬웠던 점은 유독, 티비조선은 지나치게 시사중심적이고 극보수 색채만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이 시청자로서 안타깝습니다. 

물론, 보수의 상징?조선일보 언론사 본질적인 부분을 훼손하면서 까지 진보를 포용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다원적 관점에서 정치성향을 뺀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작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예컨데, 낭만논객은 매우 즐기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렇다면? 세분이 출연해서 토크 벌이는것도 좋지만! 

티비조선은 절대 섭외하지 않을거 같은 마광수 교수,김용옥 교수 같은 의식이 깨어 있는 분들을 모셔서 토크를 이어가는것도 티비 조선이 발전하는 길이라고 봅니다. 

또한, 종편 보수 채널에 거의 전무한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마광수, 김용옥, 이외수,이문열 같은 상반되는 학자들의 지식 세계를 시청자로서 하여금 누릴수 

있게 하는 것도 방송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극단적으로 닫혀있으면  썩어 버리고 결국 썩은 언론은 시청자의 외면을 받습니다. 시청자로서 티비조선 교양국에 강력 건의

해봅니다. 티비조선이 발전하느냐 마느냐는 제작진, 또는 제작 결정권자에게 달렸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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