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보도 예의
Kevin Suh
2014.12.30
다른 리포터나 앵커에게도 알려주기 바랍니다. 미국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우방 대통령이며 미국 국민의 존경을 받는 지도자입니다. 물론 북한의 무식한 자들이 오바마를 '원숭x' 등으로 호칭하였지만 한국서는 일단 보도가 많이 되었으니 이젠 직접 북한이 인용한 모욕적 호칭을 뉴스 프로그램때마다 고대로 계속쓰는것은 예의에 맞지 않습니다. 미국 뉴스에서는 처음 부터 북한이 오바마를 '인종 차별적 호칭'으로 불렀다고 보도 했을뿐 직접 그 단어를 쓰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사용한 호칭은 옛날 4-50년전 한국에 글로발 시대가 오기전 흑인 ( 아프리카 계 미국인 African-American 이요즘 맞는 표현입니다) 들을 x둥이로 부르던 무례함과 같습니다. 원숭 이(Monkey) 란 말은 흑인들에겐 극도의 모욕적 발언입니다. 북한의 의도를 자꾸 더 긍정화 시켜주지 마십시오.
북한이 박 대통령을 갖은 모욕적인 호칭을 사용해서 불렀지만 한국에서 뉴스때마다 그 호칭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는것과 같은겁니다.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등 말로 대신하지요.) 참고 하시고 더욱 현명한 보도 해주시길 부탁 합니다. 방금 뉴스를 보다가 생각나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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