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TV조선은 시야를 넓히고 보도 수준을 높여야
권*용
2015.07.19
TV조선 등 한국 매체 전반적으로 너무 우물안의 개구리식으로 가고 있다.
국내 지저분한 정치나 사회면 사건 보도에 편성이 너무 편중되어 있다.
(특히 시시콜콜한 가십거리 정도의 정치면에 대한 토론이 너무 많다)
국제, 외교, 안보 문제 보도 및 분석에 너무 소홀하다. 다루더라도 수박 겉핥기 식으로 짤게 다루고 넘어 가고 있다.
ex) 그리스의 국가 파탄 문제도 진행 상황과 국민들의 불안 등 현상만 짧게 (1~2분) 보도 할 게 아니라
왜 일어 났는지 지난 수 년간의 과정(원인),
앞으로 EU가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 지,
우리 나라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점 등
또, 일본 아베정권의 우경화, 중국의 패권주의/동북공정/영토분쟁 등도 굵직하고 중요한 소재이니
심층 분석/토록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다.
보다 수준 높은 전문가와 토론 패널을 섭외해서 심층 분석/토론하는 그런 편성이 바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