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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국정원 해킹을 빌미로 종교를 모독해도 되는가?

신*칠 2015.07.29


새정치연합에서는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해킹의혹 해명에 대해


이는 아무런 구체적인 자료도 없이 무조건 믿으라고 하는 것으로 이런 행태는 교회에서나 하는 일이라고 신빙성이 없다고 비난하였다.


 그러면 종교에서의 믿음이라는 것은 아무런 구체적인 자료도 없이 믿으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허무맹랑한 것이라는 주장인데


실로 종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 보여주는 새정치연합의 무식한 종교관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볼 때 경악을 금할 수 밖에 없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유교등 주요 종교들은 저마다의 경전을 가지고 있다.


 이 경전들의 심오함은 실로 역사상 최고의 진리를 함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전을 공부하기 위하여 수천년간 수많은 종교인과 학자들이 연구노력하고 참선하고 하여 신앙을 정립하고 그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고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종교 행위를 아무런 구체적인 내용 없이 무조건 믿으라고 한다는 엉터리 내지 억지 주장이라고 폄하하는 새정치연합의 주장은 그야말로 무식의 극치를 보여 주는 것이며


수천만의 종교생활자에대한 모독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려한 주장은 교회만을 지칭하였다고 해서 단지 기독교만을 비난하였다고는 할 수 없고 모든 신앙에 대한 모독인 것이다.


 또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이를 아무런 비판이나 논평 없이 그냥 보도만 하는 TV조선이나 다른 종편및 매체들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


.어떤 사실이 있을 때 이를 세밀히 분석 판단하여 옳고 그름과 문제점을 시청자및 국민에게 제시함이 마땅한 언론의 사명인데


 이를 망각하거나 유기한 개탄스러운 보도행태임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심각한 반성과 후속보도및 논평을 할 것을 엄중히 요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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