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프로그램에 좌우파 평론가를 다양하게 배치하는 것은 시청자의 다양한 이해를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를 합니다.

민주주의는 자기의 주장을 할 수 있고 대통령 퇴진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주장이 합리적이고 가능한 사항이라면 국가에서 수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11.15 이봉규의 정치옥타곤에서 광화문 시위에 대한 평론에서 김경진 변호사는 시위대의 박근혜 퇴진 요구에 박 대통령은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을 하여 아연 경악했습니다.

명색이 법을 다루는 변호사가 정당한 절차에 의하여 선출된 대통령을 시위대의 퇴진 요구에 응하여야 한다는 주장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김경진 변호사는 새민련 공천을 바라보는지 평소에도 너무 편향된 시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좌파적 시각을 피력해도 사실에 입각한 주장은 듣기에 불편해도 수긍을 해야 하지만 매사에 상식에 벗어나는 주장을 하니 퇴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